[최고 경쟁력 갖춘 한화생명에서 자산운용 심화, 계리, 빅데이터로 확장]
저는 자산운용, 재무, 계리에 모두 관심이 많아 그 교집합인 생명보험산업에서의 성장을 꿈꾸어 왔습니다. 저는 생명보험회사에게 있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안정적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운용할 능력이 있는지, 고객들께서 얼마나 많은 자산을 믿고 맡겨 주셨는지 입니다. 한화생명은 1946년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로 출발해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 경제의 수많은 굴곡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고객들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화생명은 그 오랜 역사 동안 신뢰를 쌓아올려 오늘날의 110조원이라는 국내 2위의 자산 규모에 이르며 2008년 위기 이후 11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업계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화생명에서 자산운용 전문가로 함께 성장하며 귀사의 세계 초일류 보험사라는 비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저는 입사 후 한미 금리역전 장기화, K-ICS 도입 등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들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실무를 배울 것이며, 직무 훈련과 자기계발로 국제재무분석사나 투자자산운용사 등의 시험에 도전하며 전문성을 더 키워보고 싶습니다.
만일 직무 순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계리를 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계리에 흥미가 생겨서 관련 수업을 찾아 들으며 역량을 증진하고 있으며, 사내 교육기회나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해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한편, 그와 더불어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위험 예측, 고객 니즈 분석에도 관심이 생겨 마케팅애널리틱스를 수강하고 있으며, 향후 귀사에서 빅데이터 활용 프로젝트가 있다면 도전해 귀사의 가치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1등급 수리감각, 최고의 금융 이해력, 강한 책임감]
저는 보험사의 다양한 직무 중 저의 수리감각, 금융경제 지식, 책임감을 가장 살릴 수 있는 것이 자산운용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고교 때 한 번도 수리영역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으며 총 14번의 전국 모의고사에서 12번에 걸쳐 상위 1퍼센트 안의 성적을 거두었고 총 5번에 걸쳐 전과목 총점 기준 전국 상위 0.03%안에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대학교에서도 경제통계학, 경제수학, 인문사회계를 위한 수학 1 등의 수학 과목에서 모두 A대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OECD에서의 인턴십에서도 수리감각과 꼼꼼함으로 통계 처리 및 보고서 작성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다수의 공식 발간물을 제 이름을 걸고 출판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저는 자산운용 직무에 필요한 금융, 경제 지식도 최고 수준이라 자부합니다. 저는 미시경제이론, 거시경제이론, 국제경제론 등의 주요 경제 전공에서 모두 A대 성적을 받았으며, 경제이해력검증시험에서 총점 상위 0.62%, 금융이해력 상위 0.04%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에는 LG경제연구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2019 글로벌 경제전망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제 분석 실무 경험도 쌓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학기에는 재무관리, 미시금융론, 주식, 채권, 파생금융상품 2 과목을 수강해 재무관리와 미시금융론에서 각각 A0와 A+ 성적을 거두었고, 주식, 채권, 파생금융상품 2 과목도 비록 아쉽게 B+를 받았지만 열성을 다해 공부하여 자산운용 직무에 필요한 금융투자 지식을 넓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산운용 직무는 신중한 투자결정을 내리고 철저한 재무기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강한 책임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활기록부에 늘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군 복무 중에도 병사 1인 TO로 1년 간 근무했던 실험실의 출장비 처리, 실험자재 및 유류 보급, 시설안전 관리 등을 모두 책임져서 근무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문제없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OECD 인턴십: 열정이 있다면 길도 있다.]
재작년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 1년 간 교환학생을 갔었습니다. 흔히들 실컷 놀고 온다는 교환학생이었지만, 저는 저의 교환학생 경험에 남들과 다른 플러스 알파를 더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글로벌 경험을 확장하고자, 글로벌 무대에서 저의 경쟁력을 시험해보고자 해외 인턴십을 찾아 나섰습니다. 저는 낮에는 수업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발표하고 토론과 팀 프로젝트에 열심히 참여해 영어 실력을 늘리려 했고, 밤에는 수많은 샘플을 참고하며 밤새 영문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때마침 학교추천 OECD 인턴십 공고를 발견해 저는 모교의 지도교수님과 현지에서 성실히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께 추천을 받아 지원했고, 이듬해 면접 연락을 받아 전화 면접과 시험을 거쳐 마침내 꿈에 그리던 합격 소식을 받고 프랑스 파리로 떠났습니다.
도전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교육직능국의 교육통계 팀에 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데이터 분석에 익숙하지 않아 저에게 많은 일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팀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어떤 일을 통해서라도 저의 열정을 보여주고 팀에 기여하고자 저희 부서가 발간을 준비하던 통계 출판물 중 저희 팀 담당 파트 교정과 데이터 파일 점검을 자원했습니다.
저는 책임감을 가지고 몰입해 많은 오류를 교정했고, 그 결과 출판물에서 제가 교정을 담당한 저희 팀의 파트는 발간 후에 다른 팀의 10%도 안 되는 정정 요청만을 받았습니다. 이후 저는 팀에 더 많이 기여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했습니다. 프랑스는 점심시간이 길고 야근이 거의 없었기에, 점심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유튜브 강의로 통계 툴과 엑셀을 익혔습니다. 저의 적극적인 자세에 팀원들도 제가 모르는 부분을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끈기 있게 코드를 만들면서 배워갔습니다. 그 결과, 저는 통계 처리 전 과정을 익혀 출판물을 공동 저술해 발간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열정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효율적 시간 활용과 팀워크]
LG경제연구원에 인턴으로 근무할 때 저희 부서에는 저와 다른 인턴 A 이렇게 총 두 명이 배정되었는데, 각자 2019년 글로벌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3일 안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인턴의 야근은 허용되지 않았고, 회사에서 작업하던 자료를 외부로 전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시간 안에 회사에서 일을 마쳐야 했습니다. 저는 우선 어느 지역, 어떤 데이터, 어떤 자료를 보아야 할지를 정리해 보았는데, 시간 안에 모두 검토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동일한 기관으로부터의 데이터나 분석 자료를 보는 것은 이중 업무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었고, 증권사 보고서 열람 시스템은 동시 접속이 불가했기 때문에 저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팀워크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저는 A와 함께 서로 자기가 알고 있는 부동산 관련 데이터 보유 기관을 이야기해, 서로 몰랐던 데이터 출처도 알게 되어 데이터 풀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자가 정리할 기관과 지역을 나누어 살펴봐 시간을 절약하였고, 증권사 보고서 열람 시스템 접속 시간도 미리 정해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와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략적인 의견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의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고, 전망 보고서에서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완성도 있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Excel 활용에 더 능숙했기 때문에, 데이터 가공과 차트 작성을 맡았고, 구글 검색을 잘 다루었던 A에게는 가장 최근의 데이터나 주요 뉴스 서치를 부탁해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긴밀한 팀워크의 결과, 저와 A는 3일 안에 OECD, IMF, WB, UBS, 미국 연준, Freddie Mac 등 많은 기관의 거시경제 데이터 및 부동산 지표와 세계 유수 증권사 보고서를 빠짐없이 면밀하게 참고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4개 지역의 부동산 전망을 마감 기한에 맞게 완성해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